1분 요약
- 초점 대통령의 시정연설로 국회가 820조9천억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다.
- 초점 두 당은 미래대응기금 여유 자금 104조4천억 원의 쓰임새를 두고 맞섰다.
- 정치 대통령은 다문화가정 지원의 문제를 시정하자는 것이 차별일 수 없다고 썼고, 서울시는 관련 사업 26개의 전수 조사를 시작했다.
- 경제 올해 1~10월 누적 수출이 9천300억 달러로 처음 9천억 달러를 넘었다.
- 외교·안보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낸스 해킹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직접 논의하겠다고 했다.
- 사회 공소청 출범 한 달간 검사가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은 1만2465건으로, 하루 평균 445건이다.
- 나라 밖 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가 5200만 명을 넘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기면 거부권을 쓰겠다고 했다.
- 신문 다섯 신문이 미 연방수사국(FBI)의 바이낸스 해킹 북한 지목을 1면에 올렸고, 사설은 무엇을 먼저 고칠지에서 갈렸다.
오늘의 다섯 가지
국회, 오늘 821조 원 예산안 심사 시작.
- 오늘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통령이 2일 2027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한다(연합뉴스).
- 정부 예산안은 820조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다. 올해 본예산보다 12.8%(93조 원) 늘었다(한겨레).
- 민주당은 일자리·주거·서민금융 등 민생 예산을 늘리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30조 원 규모의 지출 감액을 추진하겠다고 썼다(한겨레).
- 왜 중요한가 예산안 본회의 처리의 법정 시한은 12월 2일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뒤 시한 안에 처리된 해는 2014년과 2020년뿐이다(조선일보).
한국 수출, 1~10월 누적 처음 9천억 달러 넘었다.
-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이 9천300억 달러로 처음 9천억 달러를 넘었다(산업통상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6% 많다.
- 10월 한 달 수출은 1천153억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93.7% 늘었다. 역대 월간 수출로는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산업통상부).
- 10월 반도체 수출은 564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259.4% 늘었다(산업통상부).
- 왜 중요한가 산업통상부는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11월 중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달성하면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네 번째다(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해킹이 北 소행이면 대화 의사.
-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해킹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직접 논의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 이 발언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해킹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한 뒤에 나왔다(연합뉴스).
- 왜 중요한가 같은 날 루비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연합뉴스). 루비오 장관은 다만 아직 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공소청 검사, 한 달간 보완수사 1만2465건 요구.
- 공소청 검사가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은 1만2465건이다(한국일보). 하루 평균 445건이다.
- 10월 2일 검찰청이 없어지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했다. 이때 시행된 개정 형사소송법은 검사의 수사권을 없앴다(한국일보).
- 경찰 집계도 같은 흐름이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따르면 10월 2~26일 보완수사 요구는 89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2% 많다(조선일보).
- 왜 중요한가 경찰은 10일, 공소청은 최장 20일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한겨레).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구속 사건에서 "축소된 범죄 사실로 기소"하는 경우가 늘 것이라고 했다.
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 5200만 명 넘었다.
- 미국 중간선거의 사전투표자가 5200만 명을 넘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NBC 방송은 1일(현지시간)까지 약 5216만 명이 투표했다고 집계했다(조선일보).
- NBC 추산으로는 사전투표자 가운데 민주당원 비율이 공화당원보다 약 11%포인트 높다(조선일보). 2022년 같은 시점의 격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 왜 중요한가 2022년에도 민주당이 사전투표에서 앞섰지만,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되찾았다(조선일보). 공화당 지지층은 선거 당일 투표하는 비율이 높다.
신문과 사설
- 1면 조선·동아·한겨레·경향·한국 다섯 신문이 미 연방수사국(FBI)의 바이낸스 해킹 북한 지목을 1면에 올렸다(조선일보). 한겨레·한국 두 신문이 검찰청 폐지 한 달을 1면에 올렸다(한국일보).
- 바이낸스 해킹 다섯 신문 모두 국내 대비를 서두르라고 했지만, 무엇을 먼저 고칠지는 갈렸다. 조선일보는 국정원·과기정통부·국방부가 나눠 맡은 사이버 방어 체계를 문제 삼았다. 한겨레는 거래소 이용자 보호에 무게를 뒀다.
- 예산 심사 세 신문 모두 162조3천억 원 규모 미래대응기금을 엄격히 따지라고 했지만, 방향은 갈렸다. 중앙일보는 선심성 예산을 크게 줄이라고 했다. 한겨레는 양극화를 줄이는 예산은 늘리되 낭비는 막으라고 했다.
오늘과 이번 주
- 11월 2일(월) 대통령,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연합뉴스).
- 11월 2일(월)~4일(수)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국빈 방한. 3일 오후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연합뉴스).
- 11월 3일(화) 미국 중간선거 투표(현지시간)(연합뉴스).
- 11월 4일(수) 오후 2시 윤석열 전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 생중계(연합뉴스).
- 11월 4일(수)~5일(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종합정책질의. 9~12일 부별 심사(조선일보).
- 11월 5일(목) 금융위원회, 금감원·금융보안원·5대 시중은행장 등과 AI 해킹 대응 점검 회의(연합뉴스).
NEXT의 시각
대통령이 2일 국회에서 820조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한다. 심사의 최대 쟁점은 새로 만드는 미래대응기금 162조3천억 원이다. 정부 계획으로는 이 가운데 45조4천억 원을 내년에 4대 분야에 쓰고, 104조4천억 원은 쓸 곳을 정하지 않은 여유 자금으로 쌓는다.
두 당은 여유 자금의 쓰임새를 두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초과 세수를 국채 상환에 먼저 쓰라고 요구하고, 민주당은 미래에 대비해 모아 두는 것이 기금의 취지라고 한다. 그러나 어느 쪽 주장을 따르든 국회가 먼저 정할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문서에 적힌 규칙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기금의 주요 항목별 지출액은 30% 범위에서 국회 의결 없이 바꿀 수 있다. 한겨레 사설도 기금의 적립·인출 원칙을 법에 적으라고 요구했다. 여유 자금 104조4천억 원을 언제, 어떤 조건에서 꺼내 쓰는지가 문서에 없으면 두 당의 다툼은 숫자에서 끝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집행할 준비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산업통상부 사업 일부는 법이 정한 적정성 검토 없이 예산에 올랐다. 산업통상부는 가장 큰 사업인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지원의 검토 결과가 내년 2~4월에 나온다고 했다.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은 12월 2일이고, 국회선진화법 도입 뒤 시한을 지킨 해는 두 해뿐이다. 이번 심사에서 국회가 할 일은 감액 규모를 다투는 데 그치지 않는다. 30% 변경 조항과 검토 전 사업을 어떻게 다룰지 문서로 정해야, 162조3천억 원 기금의 쓰임새를 국회가 정했다고 할 수 있다.
전체 브리핑 펼치기전체 브리핑 접기분야별 꼭지 38개 · 1면과 사설 · 짧게 · 일정
오늘의 초점
국회, 오늘 821조 원 예산안 심사 시작.
- 오늘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통령이 2일 2027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한다(연합뉴스).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은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방 주도 성장에 적극적 재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거·일자리·서민금융의 '3대 핵심 사회정책'으로 양극화를 풀겠다는 뜻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 정부 예산안은 820조9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다. 올해 본예산보다 12.8%(93조 원) 늘었다(한겨레).
- 민주당은 일자리·주거·서민금융 등 민생 예산을 늘리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30조 원 규모의 지출 감액을 추진하겠다고 썼다.
- 다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4~5일 종합정책질의, 9~12일 부별 심사를 한다(조선일보). 16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가 사업별 감액·증액을 논의하고, 30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 왜 중요한가 예산안 본회의 처리의 법정 시한은 12월 2일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2014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뒤 시한 안에 처리된 해는 2014년과 2020년뿐이다.
예산안 최대 쟁점은 162조 원 미래대응기금.
- 예산안의 최대 쟁점은 새로 만드는 미래대응기금 162조3천억 원의 쓰임새다(한겨레). 정부 계획으로는 이 가운데 45조4천억 원을 내년에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4대 분야에 쓴다.
- 12조5천억 원은 국채를 새로 덜 찍는 데 넣는다. 나머지 104조4천억 원은 쓸 곳을 정하지 않은 여유 자금으로 쌓아, 세수가 모자라 재정 여력이 나빠질 때 쓴다.
- 비용·재원 기금의 핵심 재원은 세금이 장기 추세보다 더 걷히는 몫인 추가세수다. 정부는 내년 추가세수를 158조5천억 원으로 예상한다.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기금의 주요 항목별 지출액은 30% 범위에서 국회 의결 없이 바꿀 수 있다(조선일보). 국민의힘은 이 조항을 '국회 심의권 침해'라며 반발한다.
- 집행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산업통상부 사업 일부는 법이 정한 적정성 검토 없이 예산에 올랐다(한겨레). 가장 큰 사업은 2030년까지 6조 원을 쓰는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지원이다.
- 산업통상부는 검토 결과가 내년 2~4월 나온다고 해명했다. 그때까지는 기획예산처가 예산 집행을 통제한다고 했다.
두 당, 미래대응기금 여유 자금 두고 맞서.
-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미래대응기금을 미래세대 앞으로 끊은 "백지수표"라고 했다(경향신문). 초과 세수는 기금에 쌓기 전에 국채 상환에 먼저 쓰도록 끝까지 요구하겠다고 했다.
- 민주당 전은수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기금이 국회 통제를 벗어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초과 세수를 "저수지처럼 모아"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기금의 취지라고 했다.
- 중앙일보 사설은 국회가 기금의 목적과 사업을 다시 정하라고 요구했다. 그러지 못하면 여유 자금 104조 원을 나랏빚 상환에 쓰자는 야당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봤다.
- 한겨레 사설은 일자리·공공임대주택·취약계층 지원 등 양극화를 줄이는 예산을 늘리라고 했다. 기금의 적립·인출 원칙을 법에 적고, 반복 지출 사업은 안정적 재원으로 옮기라고 요구했다.
- 한국일보 사설은 미래 투자와 채무 관리가 둘 중 하나를 고를 일이 아니라고 했다. 사업별 우선순위를 따지고, 세수가 줄 때의 지출 조정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 더 읽기 적자는 3조 원, 국채는 100조 원: 내년 나라 살림 셈법
정치·국회
대통령, 다문화 지원 문제 시정은 차별 아니라고 써.
- 대통령은 1일 X에 다문화가정 지원의 문제를 시정하자는 것은 "차별하는 조치일 수 없다"고 썼다(연합뉴스).
-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X에서 다문화가정 우대 제도의 폐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이튿날부터 매일 반박 글을 올리고 있다.
- 이날 글에서는 소수자 보호를 명분으로 부분적 불공정을 내버려 두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 틈이 극우적 혐오 선동에 이용된다는 것이다.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30일 전국 지자체에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를 조사해 이번 주 중 내라는 공문을 보냈다(조선일보).
- 서울시도 1일 다문화 가족에 혜택을 주는 사업 26개의 전수 조사를 시작했다. 조선일보는 이 가운데 20개에 소득 기준이 없다고 전했다.
- 왜 중요한가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입소,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같은 실제 지원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 서울시는 사업마다 소득 수준과 가족 구성을 따져 지원 기준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국민의힘·민주당, 대통령 순방 성과 두고 맞서.
- 대통령 해외 순방을 두고 두 당이 맞선 가운데, 31일과 1일에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공개 반박에 나섰다(연합뉴스). 이 다툼은 지난달 29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이 순방 횟수를 문제 삼으며 시작됐다.
- 외교부는 일부 친교·문화교류 장면만 부각해 순방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연합뉴스). 한일 정상의 드럼 연주는 일본 측이 주최국으로서 준비한 친교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SNS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순방 비판에 유감을 밝혔다(연합뉴스). 장 대표가 비난한 일정은 프랑스와 함께 주재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과 멕시코 K팝 공연장 방문이다.
-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내년 정상외교 예산을 두 배 넘게 늘렸다고 비판했다(연합뉴스). 북핵 공조와 대미 전략협력 사업 예산은 각각 20%가량 깎았다고 했다.
- 민주당 이용우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비판을 국익을 해치는 "자해 정치"라고 했다. 한미 상호관세 협상과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대한 미국의 지지 확보를 성과로 들었다.
- 왜 중요한가 정상외교 예산은 국회가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에 들어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설전이 그 예산을 둘러싼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장동혁 대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부 전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음 총선에서 이겨 정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MBN 방송에 나와 한 말이다.
- 장 대표는 지난달 25일 박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전 대통령이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47주기 참배차 서울에 왔을 때다.
- 장 대표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거론했다. 의혹이 생기지 않게 선거제도를 고치는 일은 끝까지 결과를 내라고 했다는 것이다.
- 오찬에 배석한 정희용 사무총장은 박 전 대통령이 북한 지뢰 도발 등 안보 상황에 우려를 전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 왜 중요한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뒤 당내 주자들이 세를 모으는 가운데 나온 행보다. 장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을 보수의 구심점으로 예우하며 입지를 다지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다음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 대표는 3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5대 해결 예산'을 발표한다(조선일보). 같은 날 오전 오 시장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국회에서 각각 토론회에 나온다.
주진우 의원, 22대 총선 57곳 허위 입력 주장.
-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1일 22대 총선 투표구 57곳의 개표 결과가 "허위 입력됐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국회 기자회견에서다.
- 주 의원에 따르면 손으로 쓰는 개표상황표와 전산에 입력된 개표 결과의 숫자가 서로 달랐다. 지난번 수도권에 이어 전국으로 조사를 넓힌 결과라고 했다.
- 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서는 15개 투표소에서 730표가 다르게 입력됐다. 나머지 42개 투표소에서는 선거인 수가 서로 달랐다.
- 주 의원이 든 예로, 전북 정읍 시기동 제2투표구는 개표상황표의 유효투표수 합계가 0표였다. 개표 결과에는 369표가 적혔다는 것이다.
- 왜 중요한가 주 의원은 이를 근거로 "사전투표제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성역 없는 구속 수사도 촉구했다.
- 다음 주 의원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찾아 자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관위 특검, 이의 제기된 투표지 정밀감정 추진.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다음 주 이의 제기된 투표지를 정밀감정한다(연합뉴스). 특검팀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가 모자랐던 일을 수사한다.
- 특검팀은 지난달 28~29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투표용지 공개 검증을 마쳤다. 이곳에서 반출된 투표용지는 247만 장이다.
- 국민의힘 참관인 측은 그 가운데 700여 장에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특검팀은 이를 자체 분석해 감정이 필요한 투표지를 고르고 있다.
- 감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나 공소청 본청(옛 대검찰청) 법과학기획관 등에 맡길 계획이다. 투표지와 함께 관련 장비도 감정 대상이다.
- 특검팀 관계자는 감정이 필요한 투표지와 장비는 "한 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 왜 중요한가 특검팀은 이의가 없는 투표지도 그대로 보전해 달라고 선관위에 요청했다. 이 투표지는 제3의 장소로 옮겨 보안요원이 24시간 지킨다. 추가 검증에 대비한 조처다.
민주당 지도부, 의무공개매수 등 입법 과제 논의.
- 민주당은 1일 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이 모인 간담회에서 예산과 주요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연합뉴스).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이 공지로 밝혔다.
- 자본시장 과제로는 의무공개매수제도를 논의했고 당내 의견을 폭넓게 모으기로 했다. 경영권이 넘어갈 때 인수인이 일반주주의 주식도 일정 비율 이상 사들이게 하는 제도다.
-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X에 이 제도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글을 올렸다(한국일보). 대통령은 대주주가 지분 전체를 팔지 못하면 인수합병이 "위축될 수 있다"고 썼다.
- 이 글에는 댓글이 400개 안팎 달렸다. 투자자들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50%+1주' 안이 소액주주에게 불리하다고 반발했다. 금융위원회는 정무위 안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 민주당 간담회에서는 소방재정의 국비 지원 확대와 공공주택 공급 방안도 논의했다(연합뉴스). 가상자산 과세 유예 문제도 의견을 나눴다.
- 왜 중요한가 한국일보에 따르면 정무위 안은 주주 반발로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여당 지도부도 대통령에 이어 의견을 더 모으기로 했다.
경제·시장
한국 수출, 1~10월 누적 처음 9천억 달러 넘었다.
-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이 9천300억 달러로 처음 9천억 달러를 넘었다(산업통상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6% 많다.
- 10월 한 달 수출은 1천153억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93.7% 늘었다. 역대 월간 수출로는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 10월 반도체 수출은 564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259.4% 늘었다.
- 반도체를 뺀 품목의 수출도 34% 늘었다. 다만 선박 수출은 지난해 해양플랜트 수출이 있었던 탓에 43.6% 줄었다.
-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0월 425억 달러 흑자다.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었다.
- 왜 중요한가 산업통상부는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11월 중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달성하면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네 번째다(연합뉴스).
국내 증시, 30일 종가에서 2일 다시 연다.
- 10월 31일과 11월 1일은 주말이라 새 종가가 없다. 전 영업일인 30일 코스피는 5730.74로 마쳤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29일 종가보다 206.92포인트(약 3.5%) 낮다.
- 원·달러 환율은 30일 1334.3원으로 마쳤다. 29일보다 2.5원 낮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0일 연 3.715%다. 29일보다 0.051%포인트 내렸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이번 주에는 국내 지표도 나온다. 국가데이터처는 3일 10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한국은행은 5일 9월 국제수지를 발표한다(연합뉴스).
- 미국에서는 3일(현지시간) 중간선거가 열린다.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6일 나온다(연합뉴스).
- 왜 중요한가 경향신문 집계로 6월 말 8400선이던 코스피는 4개월 새 30% 넘게 내렸다(경향신문). 9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9% 올라 한은 목표치를 웃돌았다(연합뉴스).
바이낸스, 도난 자산 95%를 메웠다고 밝혔다.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메웠다고 밝힌 몫이 90%에서 95%로 늘었다. 29일 63억 달러(약 8조4천억 원)가 빠져나간 해킹 사건이다(연합뉴스).
- 바이낸스는 31일(현지시간) 공지에서는 손실의 90%를 메웠다고 했다(연합뉴스). 같은 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도난 자산의 95%를 자체 자금 등으로 메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 나머지 5%는 유동성이 낮은 자산이라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했다. 바이낸스는 탈취 자산 가운데 약 30억 달러를 추적해 회수하거나 동결했다고도 밝혔다.
-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탈취된 비트코인은 1만8270개다(연합뉴스). 테슬라가 가진 비트코인보다 약 59% 많다.
- 왜 중요한가 동아일보가 전한 우블록체인 집계로 9월 한국인의 바이낸스 웹사이트 방문은 약 308만 회로 국가별 1위다(동아일보).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하면 바이낸스로의 출금을 제한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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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저PBR 기업 151곳 처음 공개.
- 한국거래소가 1일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에 크게 못 미치는 기업 151곳의 명단을 처음 공개했다(조선일보).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배 아래면 시장이 매긴 회사 값이 장부상 재산보다 작다는 뜻이다.
- 151곳의 평균 PBR은 약 0.25배다(경향신문). 국내 상장사 평균은 약 1.8배다.
- 거래소는 최근 3년(6개 반기) 동안 업종별 하위권에 머문 기업을 골랐다. 하위권 기준은 유가증권시장이 하위 25%, 코스닥이 하위 10%다.
- 2일부터 증권사 거래 시스템(HTS·MTS)의 종목명에 '저PBR' 꼬리표가 붙는다. 명단 공개 기간은 내년 5월 4일까지다.
- 조선일보 집계로 명단에는 29개 대기업집단의 계열사 41곳이 들어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서는 이마트가 0.15배로 가장 낮다(경향신문).
- 왜 중요한가 거래소는 내년부터 이 기업들에 주주환원 확대 등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을 지원한다(경향신문). 금융위원회도 기관투자가의 주주 관여를 촉진하는 쪽으로 스튜어드십코드 지침을 고치고 있다.
한겨레 분석, GDP 속 노동 몫 2010년 뒤 최저.
-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에서 피용자보수가 차지한 비중은 41.1%다(한겨레). 피용자보수는 임금에 사용자가 내는 사회보험료 등을 더한 것이다.
- 이 비중은 1년 전보다 6.8%포인트 낮다. 분기별로 비교할 수 있는 2010년 이후 가장 낮다.
- 반대로 기업과 자영업자가 자본을 투자해 얻은 총영업잉여의 비중은 51.9%로 올랐다. 역시 2010년 이후 가장 높다.
- 임금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상반기 피용자보수도 1년 전보다 7.9% 늘었다. 그러나 영업잉여가 38.7% 늘어 GDP를 더 크게 키웠다.
- 이 수치는 한겨레가 분기 GDP를 분모로 놓고 계산한 것이다. 한은은 노동소득분배율을 연말에 연간 단위로 발표한다.
- 왜 중요한가 한겨레에 따르면 2016~2018년 반도체 호황 때는 기업과 노동 몫의 차이가 3%포인트를 넘지 않았다. 이번에는 10.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카드 승인액 증가율, 3분기 3.4%로 꺾였다.
-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3분기 신용카드 승인액은 1년 전보다 3.4% 늘었다(경향신문). 1·2분기에는 7%대였다.
- 외식 지출에서 더 크게 꺾였다. 숙박·음식점업 카드 승인액은 3분기에 1년 전보다 0.6% 줄었다. 2분기에는 6.8% 늘었다.
-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의 기저효과와 물가·금리 부담, 내구재 판매 부진을 이유로 들었다.
- 이사도 줄었다. 3분기 전국 이동자 수는 1년 전보다 10.2% 줄어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
- 왜 중요한가 가계대출 금리는 5개월 연속 올라 9월 연 4.96%가 됐다. 기준금리는 7~8월 두 차례 올라 3%다.
국민연금 수급자, 800만 명 넘었다.
- 국민연금공단 공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민연금 수급자는 806만2142명이다(동아일보). 2015년의 두 배다.
- 노령연금뿐 아니라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자와 일시금 수령자까지 더한 숫자다(한국일보).
- 일시금을 뺀 수급자의 66.0%는 한 달에 60만 원도 받지 못한다. 월 200만 원 이상을 받는 수급자는 13만3946명이다.
- 국민연금연구원은 수급자가 2030년에 1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동아일보).
- 비용·재원 같은 전망에서 2030년 급여 지출은 약 82조 원이다. 올해 전망치보다 약 46% 많다.
- 왜 중요한가 가입 기간이 수령액을 가른다. 가입 기간 20년 이상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117만4499원이다. 10~19년 수급자는 45만1860원이다(한국일보).
외교·안보
합참, 北 집속탄두 미사일 발사 하루 뒤 밝혀.
- 북한이 31일 집속탄두 시험에 쓴 미사일은 평북 정주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날아갔다.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보도가 나온 1일 밝힌 내용이다(연합뉴스).
- 합참은 한미가 발사 전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했다고 했다. 다만 군은 발사 당일인 31일 이를 발표하지 않았고, 일본 방위성도 발표하지 않았다.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합참은 이 미사일이 낮은 고도로 100㎞ 미만을 날아 서해 표적 섬에 닿은 것으로 판단한다(조선일보). 군 당국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KN-24나 근거리 탄도미사일 KN-35로 분석한다.
- 조선일보 집계로 북한이 탄도미사일에 집속탄두를 단 시험은 올해 4월 7일과 19일, 10월 31일까지 세 차례다.
- 중앙일보는 드론과 집속탄두 같은 재래식 무기를 잇달아 공개한 배경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험을 꼽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다(중앙일보).
- 왜 중요한가 북한은 이번 보도에서 발사 장소와 비행거리를 밝히지 않았다(연합뉴스). 군이 발사 사실을 밝힌 것은 북한 보도가 나온 뒤였다.
트럼프 대통령, 해킹이 北 소행이면 대화 의사.
-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해킹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직접 논의하겠다고 했다(연합뉴스).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알아보고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배후가 북한인지는 모르지만, 그렇다면 북한과 이 문제를 이야기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발언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해킹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한 뒤에 나왔다.
-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FBI 발표 뒤에도 북한 소행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동아일보).
- 왜 중요한가 같은 날 루비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연합뉴스). 루비오 장관은 다만 아직 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했다.
군, 김여정이 예고한 확성기 가동 포착 안 돼.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대남 확성기 가동 시한으로 밝힌 10월이 지났다. 군 관계자는 1일 북한의 대남 확성기 가동 상황을 군이 파악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연합뉴스).
- 김 부장은 10월 21일 담화에서 "10월 중으로" 전 국경선의 확성기가 가동 상태에 들어간다고 했다. 이튿날에는 확성기들이 수일 내 "대기 상태"에 들어간다고 했다.
- 29일 경기 파주 접경지 주민들 사이에서 북측 방송을 들었다는 신고가 있었다. 국가정보원은 이를 잘못된 신고로 판단했고, 군도 전방부대의 청취 보고는 없다고 했다.
-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긴장을 높이기보다 '국경 요새화' 공사 지연을 막는 데 무게를 둔다고 봤다.
- 왜 중요한가 정부는 지난해 6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멈췄고, 북한도 같은 달 대남 소음방송을 멈췄다(연합뉴스). 북한이 확성기를 실제로 켜면 지난해 6월 뒤 처음으로 방송을 재개하는 셈이다.
진성준 위원장, 방미 출국하며 "대단히 유감스럽다".
-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1일 국회 방미단과 함께 출국했다(연합뉴스). 진 위원장은 비자 발급이 거부되고 출국 직전까지 불투명했던 상황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했다.
- 진 위원장은 이번 일이 동맹국 사이의 상호 존중과 신뢰 원칙에 맞는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했다. 언론과 군사 전문가 사이에서 '동맹 길들이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도 했다.
- 다만 루비오 국무장관이 한미 양자 협의로 해결하겠다고 한 데는 환영한다고 했다. 양국 협상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했다.
- 진 위원장은 10월 28일 미국에서 비자 발급 거부를 통지받았고, 외교당국의 협조 요청 등을 거쳐 31일 관용 비자를 받았다.
- 다음 방미단은 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등과 함께 5일까지 하와이의 미군 태평양사령부 등을 방문한다.
- 왜 중요한가 국회 국방위원장의 비자 문제는 출국 하루 전에 풀렸지만, 한미 양자 협의 과제로 남았다.
조현 장관, G20서 DMZ 지뢰 폭발 설명.
- 조현 외교부 장관은 30~31일(현지시간) 애틀랜타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연합뉴스). 9월 21일 DMZ 25사단 지역에서 북한군 지뢰가 터진 사건이다(연합뉴스).
- 조 장관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했다(연합뉴스). 북러 군사협력 심화가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도 지적했다.
- 조 장관은 31일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에드 밀리밴드 영국 외교장관과 회담했다(연합뉴스). 인도와 멕시코 외교장관도 만났다.
- 회의는 31일 공동성명 없이 끝났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느 현안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미 국무부가 의장국 성명을 냈다.
- 왜 중요한가 정부는 10월 22일 지뢰 폭발이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서한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보냈다(연합뉴스). 이번에는 G20 외교장관들 앞에서 같은 사건을 설명했다.
- 더 읽기 지뢰가 터진 군사분계선, 남북은 그 선을 함께 확인한 적이 없다
에르도안 대통령, 2~4일 국빈 방한.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4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연합뉴스). 2018년 국빈 방한 뒤 8년 만이다.
-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두 정상은 3일 오후 공식 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만찬을 한다.
- 두 정상은 교역·투자, 원전과 방산 협력, 바이오·에너지·과학기술 협력을 협의한다. 한반도와 중동 정세도 논의할 예정이다.
-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했고, 올해 7월 앙카라 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에르도안 대통령을 만났다.
- 왜 중요한가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해 회담 때 합의한 사업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점검한다.
사회
공소청 검사, 한 달간 보완수사 1만2465건 요구.
- 공소청 검사가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은 1만2465건이다(한국일보). 하루 평균 445건이다.
- 10월 2일 검찰청이 없어지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했다. 이때 시행된 개정 형사소송법은 검사의 수사권을 없앴다.
- 그래서 검사는 송치받은 사건을 직접 보완수사하지 못하고 경찰 등에 요구해야 한다(조선일보). 1만2465건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다(한겨레).
-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 숫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1만985건보다 13% 넘게 많다(한겨레).
- 경찰 집계도 같은 흐름이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따르면 10월 2~26일 보완수사 요구는 89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2% 많다(조선일보).
- 왜 중요한가 경찰은 10일, 공소청은 최장 20일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다(한겨레).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구속 사건에서 "축소된 범죄 사실로 기소"하는 경우가 늘 것이라고 했다.
공소청 단계 구속영장 불청구, 36.2%로 올랐다.
- 10월 2~24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1936건 가운데 701건(36.2%)이 법원에 청구되지 않았다(한국일보). 올해 1~9월 검사의 불청구율은 22.2%였다.
- 국민의힘 박상웅·김예지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다. 압수수색 영장의 불청구율도 같은 비교에서 2.8%에서 11.7%로 올랐다.
-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검찰 간부는 검사가 영장 문구를 고치는 것도 '수사 개입'으로 문제 될 수 있다고 했다.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공소청은 29일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 등 3명의 구속영장을 경찰에 돌려보냈다(조선일보).
- 개정법이 둔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면담을 거친 결정이다. 공소청은 혐의와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 왜 중요한가 법원에 가기 전에 공소청 단계에서 강제수사의 문턱이 높아졌다. 압수수색 영장은 수사 초기 증거를 확보하는 데 쓰인다(한국일보).
중수청, 개청 한 달간 피의자 6명 구속.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은 10월 2일 개청 뒤 한 달 동안 피의자 6명을 구속했다(조선일보). 6건 가운데 5건이 마약, 1건이 보이스피싱이다.
- 공소청에 넘긴 사건은 30일까지 3건이다(동아일보). 모두 서울중수청이 마약 밀반입 사범을 구속 송치한 것이다.
- 수원중수청도 대마 재배 사건에서 30일에 이어 1일 두 번째 피의자를 구속했다(연합뉴스).
- 수사 기록은 종이로 나른다. 중수청이 빌려 쓰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은 사건 배당·이첩 같은 일부 기능만 쓸 수 있다(동아일보).
-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금융권 해킹 사건을 중수청에 통보했지만, 중수청은 수사를 개시하지 않았다(한국일보).
- 왜 중요한가 중수청이 맡은 부패·경제 범죄 등 중요 수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정원 2874명 가운데 약 66%인 1900여 명만 채웠다(조선일보).
보은군 마지막 응급실, 1일 문 닫았다.
- 충북 보은군의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인 보은한양병원이 1일부터 응급실 운영을 멈췄다(조선일보).
- 병원은 월 1억5000만원에 이르는 응급실 운영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병원은 작년 보은군에서 응급의료 취약지 지원금 등 6억원을 받았다.
- 이 응급실은 하루 10명가량의 응급환자를 봤다(연합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보건소 진료실에서 청주 하나병원 의료진의 원격진료를 주선한다.
- 다만 이 진료실에서는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없고, 의사 없이 간호사 등 2명만 둔다.
-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이 받은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이 인력 부족으로 환자를 못 받는다고 알린 건수는 올해 1~8월 4만4547건이다(조선일보). 지난해 한 해 4만3683건을 이미 넘었다.
- 왜 중요한가 대다수 보은 주민은 주말이나 밤에 차로 30~40분 넘게 걸리는 청주·대전 병원으로 가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시·군·구의 40.8%가 응급의료 취약지였다.
산분장 이용, 제도화 1년 만에 1만 명 넘었다.
-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한 뼛가루를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 산분장 신청은 1만775건이다(동아일보). 보건복지부 자료다.
- 산분장은 지난해 1월 24일 제도화됐다. 이후 유족은 화장터를 예약할 때 유골을 어떻게 모실지 신고해야 한다.
- 장사시설의 산분장 터를 쓴 경우가 1만604명이고, 바다에 뿌린 경우는 171명이다.
- 그래도 지난해 사망자 약 36만 명의 3%에 못 미친다.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사회조사에서는 산분장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23.8%였다.
- 왜 중요한가 비용이 무료인 공설 산분 장지는 전국 5곳뿐이다. 장사법상 산분장은 시설을 갖춘 묘지·화장시설 등과 해안선에서 5km 이상 떨어진 바다에서만 할 수 있다.
- 다음 복지부는 2028년부터 적용될 제4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에 산분장 활성화 방안을 담을 방침이다.
경찰, 2일부터 6개월간 불법사금융 특별단속.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불법사금융을 전국에서 특별단속한다(연합뉴스).
- 대상은 법정이자율인 연 20%를 넘는 이자 수취, 불법 채권추심, 상품권·가상자산을 쓴 신종 불법 대출 등이다.
- 올해 1~9월 불법사금융 발생은 440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4185건보다 5.3% 늘었다.
- 불법 사채 수사 건수도 2023년 2126건에서 지난해 5519건으로 늘었다(동아일보). 경찰은 피해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 왜 중요한가 불법추심에 시달리다 통장이나 유심을 빌려준 피해자의 경미한 불법은 심사를 거쳐 훈방하거나 감면받게 할 방침이다(연합뉴스). 신고·제보자에게는 검거포상금을 최대 1억2천500만원 준다.
- 다음 연말까지는 특별자수·신고 기간이다. 자수한 범죄 가담자는 처벌을 감경·면제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한다.
경찰, 김병기 의원 8번째 조사.
-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31일 무소속 김병기 의원을 피의자로 불러 10여 시간 조사했다(동아일보).
- 8번째 조사이며, 구속영장이 반려된 지 약 50일 만이다. 경찰은 차남의 숭실대 편입·취업 의혹 등 13가지 의혹을 다시 살폈다.
- 경찰은 9월 7일 뇌물 수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현 서울중앙지방공소청)은 나흘 뒤 구속 필요성 소명이 부족하다며 돌려보냈다.
- 김 의원은 출석하며 "악의와 거짓으로 점철된 고발"이라고 했다. 성실하게 소명해 무혐의를 입증하겠다고 했다.
- 왜 중요한가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한 차례 늘려 준 처리 기한이 31일까지였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보완수사가 "마무리되는 수순"이라고 했다.
나라 밖
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 5200만 명 넘었다.
- 미국 중간선거의 사전투표자가 5200만 명을 넘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NBC 방송은 1일(현지시간)까지 약 5216만 명이 투표했다고 집계했다(조선일보).
- 이 숫자는 47개 주와 워싱턴DC의 현장 사전투표와 우편투표를 더한 것이다. 하루 전 데이터 분석 업체 캐털리스트의 집계는 약 5100만 명이었다(연합뉴스).
- NBC 추산으로는 사전투표자 가운데 민주당원 비율이 공화당원보다 약 11%포인트 높다(조선일보). 2022년 같은 시점의 격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에서도 사전투표가 늘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에서는 740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했다(한국일보).
- 왜 중요한가 2022년에도 민주당이 사전투표에서 앞섰지만,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되찾았다(조선일보). 공화당 지지층은 선거 당일 투표하는 비율이 높다.
- 다음 투표는 3일(현지시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인 2일에도 전화 유세로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 더 읽기 지도가 바뀌고 규칙이 다퉈지는 선거: 2026 미국 중간선거 읽는 법
트럼프 대통령, 민주당 다수당 되면 거부권 예고.
-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거부권으로 민주당 입법을 막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공개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다.
- 그는 자신이 "'미스터 비토(Veto·거부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법안이 한두 달 계속 거부당하면 민주당이 결국 합의하러 올 것이라고도 했다.
- 대통령 거부권을 무효로 하려면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에 거부권을 10차례 썼고, 2기 들어서는 지금까지 2차례 썼다.
-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4월부터 의회 승인 없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조치를 검토해 왔다. 핵심광물·풍력터빈 수입 관세와 유학생 비자 규제 강화 등이 들어 있다고 백악관 관계자가 전했다.
-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초당파 분석기관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민주당이 하원 227~240석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일보). 하원 다수당이 되려면 218석이 필요하다.
- 왜 중요한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면 행정부 조사와 예산 지출 제한에 나설 수 있다(연합뉴스). 선거예측기관 디시전데스크HQ는 민주당의 상원 탈환 가능성도 63%로 봤다(연합뉴스).
법원, 알래스카 결과 확정 보류 소송 기각.
- 공화당 현역이 지면 알래스카 상원 선거 결과 확정을 보류해 달라는 미 법무부의 소송이 1일(현지시간) 기각됐다(연합뉴스).
- 이 선거에는 공화당 댄 S. 설리번 상원의원과 이름이 같은 댄 J. 설리번 후보가 나왔다. 법무부는 유권자들이 착오로 댄 J. 설리번 후보를 찍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법원은 비밀투표 원칙을 지키면서 그런 유권자를 가려낼 방안을 법무부가 제대로 내놓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 설리번 의원은 같은 날 CNN 인터뷰에서 "나는 선거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했다. 지더라도 받아들이겠다는 뜻이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의혹을 '선거 사기'로 규정하고 민주당 메리 펠톨라 후보의 사퇴와 기소를 요구한 바 있다. 펠톨라 후보는 다른 사람의 출마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 왜 중요한가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선거 뒤 결과를 문제 삼을 수 있게 투·개표 소송과 수사를 늘리고 있다(연합뉴스). 법무부는 유권자 명부 제출을 두고 낸 소송 가운데 결론이 난 27건에서 모두 졌다.
이란 외무장관, 카타르 중재 협의 진전 밝혀.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두고 카타르 중재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연합뉴스). 다만 최종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 이번에 카타르를 찾은 이란 대표단은 외무부 차관급이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측과 직접 협상할 계획은 애초에 없었다고 했다.
- 그에 따르면 중재국들과 '이틀간의 제안'을 두고 협의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미국이 이란의 질문에 내놓을 대답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했다.
- 안와르 가르가시 UAE 대통령 외교담당 고문은 같은 날 "외교적 돌파구가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연합뉴스). 도널드 블롬 미 국무부 근동 국장은 협상 채널이 열려 있지만 군사 대응 준비도 돼 있다고 했다.
- 왜 중요한가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중간선거 뒤 이란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을 거듭 언급해 왔다(연합뉴스). 중재국 파키스탄의 군 공보국장은 타결 가능성을 "조심스러운 낙관론"이라고 표현했다(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이란 표적 "한두 곳" 남았다고 말해.
- 2월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전쟁을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처리할 표적이 남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 31일(현지시간) 마러라고 자택에서 "10분이면 할 수 있다"고 했다.
- 그는 지하 핵시설로 알려진 곡괭이산을 그런 곳으로 꼽았다. 곡괭이산은 이란 최대 우라늄 농축시설인 나탄즈 핵단지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산이다(연합뉴스).
- 미국과 IAEA 등은 이란이 이 산의 화강암 지하 80~100m에 핵시설을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미국의 가장 강력한 벙커버스터 GBU-57이 이를 뚫을 수 있을지에는 전문가들도 회의적이다.
- 이란군 아크라미-니아 대변인은 1일 성명에서 미국이 공격하면 서아시아 밖의 미국 자산도 치겠다고 경고했다(연합뉴스). 다음 전쟁은 이전보다 훨씬 길어질 수 있다고도 했다.
- 이스라엘 채널12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31일 통화에서 중간선거 직후 이란 타격을 재개하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구했다(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 협상에 시간을 더 주기를 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 왜 중요한가 미국 매체 MS나우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걸프 동맹국들에 중간선거 다음 날인 4일 공습에 대비하라고 알렸다(연합뉴스).
독일 정부, 시위 폭력 배후로 극좌·이주민 지목.
- 독일 정부가 1일(현지시간) 전날 청년 시위 뒤 벌어진 폭력의 배후로 좌익 극단주의 세력과 이주민 배경의 난동꾼을 지목했다(연합뉴스). 시위는 교육 여건 개선과 생활고 경감을 요구하며 열렸다.
-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은 폭도와 약탈꾼을 찾아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로만 포제크 헤센주 내무장관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상점 17곳이 부서졌다.
- 프랑크푸르트에 투입된 경찰관 1천300명 가운데 100여 명이 다쳤다. 체포된 54명은 13~29세이고 대부분 독일 국적자다.
- 베를린에서도 경찰관 27명이 다쳤다고 베를린 경찰이 밝혔다(연합뉴스). 함부르크에서는 120명이 체포됐다고 공영 방송 NDR이 전했다.
-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는 메르츠 정부의 재무장과 병역 확대에도 반대했다(경향신문). 주최 측은 10만 명 이상, 독일 매체들은 전국에서 수만 명이 나섰다고 전했다(연합뉴스).
- 왜 중요한가 프랑스에서 시작된 청년 시위가 독일 등 유럽으로 번지고 있다(동아일보). 같은 날 이탈리아 로마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도 시위가 있었다(연합뉴스).
러·우크라, 휴전 마지막 날 에너지시설 공격.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올레시키 국지 휴전의 마지막 날인 1일(현지시간)에도 서로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연합뉴스). 휴전은 연장되지 않았다.
- 올레시키는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다. 10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중재로 국지 휴전이 발효돼 주민들이 대피했다(연합뉴스).
-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밤사이 드니프로 등 4개 지역의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았다(연합뉴스). 이 공격으로 수십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고 했다.
- 러시아에서도 니즈니노브고로드주의 정유시설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큰 피해를 봤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 레오 14세 교황은 같은 날 휴전이 "평화를 위한 새롭고 구체적인 조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연합뉴스).
- 왜 중요한가 미국이 중재하는 3자 종전 협상이 이달 UAE 아부다비에서 예정돼 있다(연합뉴스). 그러나 교전은 그와 별개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공산당, 5중전회 결정문 전문 공개.
- 중국공산당이 1일 당원·간부 관리를 강화하고 반부패를 제도로 굳히는 결정문 전문을 공개했다(연합뉴스). 10월 26~29일 열린 20기 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의 결정문이다.
- 결정문은 각급 당 조직 책임자의 권한을 제한했다. 간부가 맡은 분야를 '사적 영지'로 삼지 못하게 하고, 책임자의 '개인 권위 수호'를 금지했다.
- 반면 시진핑 총서기의 핵심 지위는 거듭 명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확립된 '시진핑 당 건설 사상'도 지도사상에 올랐다.
-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회의 공보와 인민일보 31일자 1면에는 한때 당 리더십이 약해졌다는 문장이 실렸다(중앙일보). 20기 중앙위원·후보위원 376명 가운데 회의 출석자는 279명이었다.
- 왜 중요한가 내년 당 대회는 시진핑 총서기의 4연임 여부를 정한다(연합뉴스). 결정문은 그 대회를 앞두고 간부 관리의 방향을 공식화했다.
이스라엘 선관위, 총선이 적법했다고 발표.
- 노암 솔베르그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일(현지시간) 영상 성명에서 10월 27일 총선이 적법하게 치러졌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다비드 지니 국장도 함께 성명을 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총선 직후 외세 개입과 사기가 아랍계 투표율을 끌어올렸다며 "선거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했었다.
- 솔베르그 위원장은 외국 자금 의혹을 신베트가 수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의 증거가 선거 결과 전체를 뒤집을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 총선에서 친네타냐후 블록은 120석 가운데 53석을 얻었다(연합뉴스). 반네타냐후 진영은 아랍계 정당과 함께 연정을 꾸리는 논의에 들어갔다.
- 왜 중요한가 야권의 가디 아이젠코트 대표가 총리 인준에 필요한 과반을 채우려면 아랍계 정당의 19석이 필요하다(연합뉴스). 아랍계 조인트 리스트의 아흐마드 티비 의원은 장관을 맡지 않고 정부 수립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신문은 무엇을 1면에 올렸나
- 조선·동아·한겨레·경향·한국 다섯 신문이 미 연방수사국(FBI)의 바이낸스 해킹 북한 지목을 1면에 올렸다. FBI는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에서 63억 달러(약 8조4000억 원)를 빼낸 범행 주체로 북한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특정했다(조선일보). 동아일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소행으로 확인되면 "북한과 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한 말을 제목에 함께 걸었다. 한겨레는 20분 만에 털렸다는 점을 제목에 세웠다. 경향신문은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의 집계를 실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TRM랩스는 올해 세계 가상자산 해킹 가운데 북한 소행이 85%라고 집계했다. 한국일보는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을 앞세웠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일 오후 3시 30분 7만7880달러 선에 거래됐다. 해킹 전 8만1000달러 선보다 낮다.
- 조선·중앙 두 신문이 북한의 31일 집속탄두 시험과 잇단 재래식 무기 공개를 1면에 올렸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미사일총국이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평가시험을 했다고 보도했다(중앙일보). 조선일보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이 평북 정주에서 서해상 표적 섬까지 100㎞ 미만을 낮게 날았다고 판단한다. 조선일보는 군 당국이 최대 사거리 400㎞인 KN-24나 사거리 120㎞ 안팎인 KN-35로 분석한다고 전했다. 중앙일보는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현대전 양상을 무기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을 실었다.
- 한겨레는 국회의 예산 심사 시작을 1면에 올렸다. 대통령은 2일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정부안은 820조9천억 원으로, 올해 727조9천억 원보다 12.8%(93조 원) 많다. 한겨레에 따르면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0대 문제 사업"을 중심으로 30조 원 규모의 감액을 추진하겠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민주당은 미래대응기금 원안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 한겨레·한국 두 신문이 검찰청 폐지 한 달을 1면에 올렸다. 10월 2일 공소청이 출범한 뒤 '수사하는 검사'가 사라졌다(한겨레). 한겨레는 피해자와 고소인이 추가 증거를 경찰과 공소청 두 곳에 따로 내는 사정을 변호사의 말로 전했다. 한국일보는 국민의힘 박상웅·김예지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실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월 2~24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1936건 가운데 701건(36.2%)이 법원에 청구되지 않았다. 올해 1~9월 검사의 불청구율 22.2%보다 14%포인트 높다.
- 한겨레·경향 두 신문은 호황의 몫이 노동자와 서민에게 덜 돌아간다는 분석을 1면에 올렸다. 한겨레가 한국은행 국민계정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명목 국내총생산에서 임금 등 피용자보수의 비중은 41.1%였다. 1년 전 47.9%보다 6.8%포인트 낮고, 2010년 뒤 가장 낮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3분기 소매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0.5% 줄어, 5분기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 중앙일보는 올해 수출이 곧 1조 달러를 넘는다는 산업통상부 발표를 1면에 올렸다. 1~10월 누적 수출액은 9300억 달러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1월 중 연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연간 수출 1조 달러를 넘은 나라는 지금까지 독일·미국·중국 세 곳이다.
- 조선일보는 다문화 지원 정책 점검과 한화의 미 해군 상륙함 수주를 1면에 올렸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30일 전국 지자체에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를 조사해 이번 주 안에 내라는 공문을 보냈다. 서울시는 1일 다문화 가족 혜택 사업 26개의 전수 조사를 시작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29일(현지시간) 2억6900만 달러 규모의 미 해군 중형 상륙함 건조 계약을 맺었다. 한국 기업이 미 해군 군함 건조를 따낸 것은 처음이다.
- 동아일보는 인텔 주가 급락, 유럽으로 번진 청년 시위, 산분장 이용자 1만 명도 1면에 올렸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인텔 주가는 30일(현지시간) 28.58% 내려, 1974년 뒤 가장 크게 떨어졌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독일 34개 도시에서 청년 시위가 벌어졌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화장한 뼛가루를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 산분장은 제도화 1년 만에 이용자가 1만 명을 넘었다.
- 한국일보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을 1면에 올렸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미시시피·네브래스카·캔자스·알래스카에서도 상원 선거가 치열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13~23%포인트 차로 이긴 곳이다.
사설은 어디서 갈렸나
- 바이낸스 해킹 조선·동아·한겨레·경향·한국 다섯 신문이 사설로 다뤘다. 다섯 신문 모두 국내 대비를 서두르라고 했지만, 무엇을 먼저 고칠지는 갈렸다. 조선일보는 국정원·과기정통부·국방부가 나눠 맡은 사이버 방어 체계를 문제 삼았다. 조선일보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컨트롤타워를 두는 법이 20년 넘게 국회를 넘지 못했다며 처리를 요구했다. 한겨레는 거래소 이용자 보호에 무게를 뒀다. 한겨레는 거래소의 손해배상 책임과 사고 보고 의무를 법에 적으라고 요구했다. 동아일보는 인터넷에 연결된 '핫월렛'의 보안 점검을 강화하라고 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당국의 거래소 보안 기준으로 종합 점검을 받은 사업자는 아직 없다. 경향신문은 북한 해킹을 안보 위협으로 보고 대응 체계를 다시 짜라고 했다. 한국일보는 국제 공조를 포함한 범국가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일보는 국회에 해킹 방지 법안 수십 건이 계류돼 있다고 지적했다.
- 예산 심사 중앙·한겨레·한국 세 신문이 2일 시정연설로 시작하는 예산 심사를 사설로 다뤘다. 세 신문 모두 162조3천억 원 규모 미래대응기금을 엄격히 따지라고 했지만, 방향은 갈렸다. 중앙일보는 선심성 예산을 크게 줄이라고 했다. 중앙일보는 기금의 목적을 다시 정하지 못하면 여유자금 104조 원을 나랏빚 상환에 쓰자는 야당 주장이 더 합리적이라고 했다. 한겨레는 양극화를 줄이는 예산은 늘리되 낭비는 막으라고 했다. 한겨레는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재정을 일자리와 주거, 취약계층에 돌리라고 했다. 한국일보는 미래 투자와 채무 관리를 둘 중 하나로 고를 일이 아니라고 봤다. 한국일보는 아동 기본수당처럼 매년 돈이 드는 사업은 기금 밖 예산으로 돌릴지 따져 보라고 했다.
- 검찰청 폐지 한 달 중앙·한국 두 신문이 사설로 다뤘다. 중앙일보는 서둘러 시행한 탓에 수사 현장이 혼란에 빠졌다고 봤다. 중앙일보는 중대범죄수사청이 한 달 동안 송치 3건, 구속 5건에 그쳤다고 적었다. 한국일보는 바뀐 제도를 평가할 중립적 기구를 만들라고 했다. 한국일보는 공소청이 한 달 동안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건이 1만2000건을 넘었다고 적었다.
- 대통령의 다문화 발언 조선일보는 형편이 넉넉한 다문화 가정까지 우대하는 제도를 점검하라고 했다. 경향신문은 대통령이 특정 커뮤니티의 글을 근거로 정책 폐지를 말한 것이 성급하다고 봤다. 경향신문은 대통령의 잦은 SNS 글과 그 말투를 문제 삼았다.
- 그 밖 조선일보는 북한의 신형 드론과 집속탄 공개를 들어 재래식 전력 우위를 낙관하지 말라고 했다. 한겨레는 법원이 30일 계엄 병력 투입 지휘관 등 군인 8명에게 내린 무죄 판결을 비판했다. 동아일보는 국민연금 수급자 800만 명에 맞춰 기초연금을 다시 설계하라고 했다. 동아일보는 오피스텔 전세가율 85%를 들어 전세 사기를 경고했다.
짧게
- 민주당 신천지 의총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4일쯤 의원총회에서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한국일보). 한국일보는 당내에서 이 의총을 계파 갈등의 분수령으로 본다고 전했다.
- 오세훈 "한미동맹 살얼음판"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페이스북에 "한미동맹이 살얼음판 위에 서 있다"고 썼다(연합뉴스). 동맹을 흔든 발언에 책임을 묻고, 남은 대미 투자의 이행 일정표를 내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 청와대, 대미 투자 보도 반박 청와대는 1일 정부의 대미 투자가 일본보다 불리하다는 한 언론 보도에 "실망과 유감"을 밝혔다(연합뉴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이름의 X 글이고, 대통령도 이 글을 인용해 아쉬움을 표했다.
- 이화영 3일 재심 청구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3일 오전 9시 수원고법에 재심을 청구한다(연합뉴스). 변호인은 형 집행정지 신청도 검토한다고 했다.
- 서울 중하위권 월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 누적 상승률은 평균 7.68%로, 지난해 연간 3.94%의 두 배에 가깝다(연합뉴스). 노원구는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두 자릿수로 올랐다.
- 한화 상륙함 추가 옵션 한화의 미 해군 중형상륙함 계약에는 3척을 더 맡길 수 있는 옵션이 붙었다(경향신문).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은 2030년까지 중형상륙함 35척을 새로 들일 계획이다(조선일보).
- 이재용 회장 일본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일본 요코하마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연구거점 APL을 찾았다(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5년간 이곳에 400억 엔을 투자해 왔다.
- 담뱃세 인상 논의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내년 소방안전교부세는 올해보다 2897억 원(27.6%) 줄어든 7605억 원으로 편성됐다(한국일보). 소방안전교부세는 담배 개별소비세의 45%로 채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담뱃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 빅테크 부도 대비 수요 채권정보업체 솔브에 따르면 대형 기술기업 5곳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2021년 이후 가장 높다(연합뉴스).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라클이 지난 한 달 모두 올랐다. CDS는 기업이 빚을 못 갚을 때를 대비한 보험 성격의 파생상품이다.
- 은행 퇴직자 재채용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4대 은행이 올해 8개월간 다시 뽑은 퇴직 행원은 709명으로, 같은 기간 신입 행원 485명보다 많다(동아일보).
- 국내 첫 GPU 대출 KB국민은행이 브룩필드의 AI 컴퓨팅 인프라 사업에 10조7천억 원 규모의 공동대출을 주선한다(중앙일보).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의 사용료 지급 의무를 최대 8년간 보증한다.
- 포스코 노조 찬반투표 포스코노동조합은 7일 기본급 2.6% 인상 등을 담은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다(연합뉴스). 노조는 합의가 없으면 2일부터 파업을 넓히겠다고 했었다.
- 중국 산업설비 수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산업설비 수출액은 2015년 1042억 달러에서 2025년 2572억 달러로 약 2.5배가 됐다(연합뉴스). 신흥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6.3%에서 4.1%로 내려갔다.
- SK하이닉스 해커톤 중단 채용 혜택을 내건 'SK하이닉스 AI 해커톤 2026' 2차 예선이 31일 시스템 접속 장애로 중단됐다(연합뉴스). SK하이닉스는 전체 참가자에게 다시 응시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
- KT-1 공중충돌 1일 뒤늦게 알려진 사고다. 9월 1일 오전 9시 17분께 경남 사천 공군기지 근처에서 착륙하던 공군 KT-1 훈련기의 날개가 다른 KT-1의 동체에 닿았다(연합뉴스). 두 대 모두 비상착륙했고 조종사는 다치지 않았으며, 공군은 전방 주시 미흡으로 보고 관련자를 문책위원회에 넘겼다.
- FATF, 北 고위험국 유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0월 26~30일 파리 총회에서 북한을 '고위험 국가' 명단에 그대로 두었다(연합뉴스). 북한은 2011년부터 이 명단에 있고, 이란과 함께 '대응조치 대상'으로 남았다.
- FATF, 한국 가상자산 점검 같은 총회에서 가상자산 부문의 국제 기준 이행을 집중 점검하는 작업이 승인됐다. 한국은 4차 상호평가 때 이 부문을 평가받지 않아 보고 대상에 들었고, 결과는 내년 6월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연합뉴스).
- 영국도 북 IT 위장취업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북한 IT 노동자의 위장 취업이 영국을 노리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 영국 주요 은행 두 곳과 제약회사도 표적이 됐다고 했다.
- 日 GMO "배후에 北"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IT 대기업 GMO 인터넷 그룹은 고객 정보 유출의 배후로 북한 연계 해커 조직을 추정해 당국에 보고했다(연합뉴스). 유출된 것은 외국환증거금거래(FX) 서비스 고객의 정보다. 회사는 해커가 요구한 100만 달러와 같은 액수를 현상금으로 걸었다.
- 홍해 경유 20번째 해양수산부는 한국 유조선 한 척이 사우디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수에즈운하를 지나 국내로 오고 있다고 1일 밝혔다(연합뉴스). 올해 2월 말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뒤 홍해를 거친 20번째 한국 선박이다.
- 원전 공론 조사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 300명을 뽑으려고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5천 명에게 전화 조사를 한다(연합뉴스). 참여단은 12월 11~13일 숙의 토론을 하고, 정부는 결과를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 소방관 자살 위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소방청의 지난해 설문에서 소방공무원 6만1517명 가운데 2864명(4.7%)이 자살 위험 진단을 받았다(조선일보). 소방청은 심신 건강 연구개발 예산 65억원을 국회에 추가로 요청했다.
- 정신건강 70% 국립정신건강센터 조사에서 15~69세 응답자의 70.1%가 지난 1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답했다(동아일보). 이 가운데 병원이나 상담 등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30.4%였다.
- 성주 고속도로 추돌 1일 오전 5시 20분께 경북 성주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트럭에 추돌당한 소형 승용차를 SUV가 다시 들이받았다(연합뉴스). 승용차에 탄 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 울산 폐기물업체 화재 1일 오후 4시 47분께 울산 남구 폐기물처리업체 코엔텍 공장에서 난 불이 2일 오전 1시 9분께 꺼졌다(연합뉴스). 공장 2개 동이 탔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 금호타이어 끼임 사망 31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0대 작업자가 기계 설비에 팔이 끼는 사고로 숨졌다(연합뉴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에 들어갔다.
- 지하철 고장·단전 1일 낮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에서 열차가 고장 나 약 1시간 45분 만에 전 구간 운행이 정상화됐다(연합뉴스). 같은 날 저녁에는 2호선 서초역~종합운동장역에서 약 5분씩 두 차례 단전이 났다(연합뉴스).
- 고1 수학 최하위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일반고 1학년 수학 평균은 66.3점으로, 주요 5개 교과 가운데 3년째 가장 낮았다(연합뉴스).
- 포괄임금제 반대 71% 직장갑질119 조사에서 직장인 1천 명의 71.1%가 포괄임금제를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다(연합뉴스). 포괄임금제는 연장근로수당 등을 실제 노동시간과 상관없이 정해 주는 방식이다.
- 온라인 사찰 '산사' 취업준비생 박진원 씨가 AI로 만든 온라인 가상 사찰 '산사'에 방문객이 몰렸다. 동아일보는 공개 사흘 만에 약 90만 명(동아일보), 중앙일보는 한 주 만에 누적 100만 명(중앙일보)이라고 전했다.
- 정하연 작가 별세 '왕과 비', '명성황후' 등 사극을 쓴 정하연 작가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다(연합뉴스).
- 최불암 추모 다큐 KBS 1TV는 1일 밤 고 최불암의 '한국인의 밥상' 14년을 다룬 특집 다큐를 방송했다(연합뉴스). 빈소 마지막 날인 1일에도 조문이 이어졌다(연합뉴스).
- 3일 아침 기온 뚝 2일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오르지만,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일보다 5~8도 낮은 0~9도로 예보됐다(연합뉴스).
- 헤그세스 조사 예고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 민주당은 하원 다수당이 되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을 전방위로 조사할 계획이다(연합뉴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헤그세스 장관이 임기 끝까지 "100%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 캔자스 상품권 의혹 캔자스주 법무장관실은 시민단체 '블루스템 캔자스'에 투표 유인책 제공을 멈추라는 명령서를 보냈다(연합뉴스). 한 주민이 투표 대가로 5달러짜리 상품권을 제안받았다고 신고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범죄 행위"라고 했다.
- 5천 달러 배당금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유세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성인 1인당 5천 달러를 주겠다고 했다(연합뉴스). 이 돈을 한국·중국·일본 등 외국에서 쓰면 안 된다고 거듭 말했다.
- 미시간 민주당 분열 미시간 민주당 경선에서 진 헤일리 스티븐스 하원의원이 공화당 상원 후보 마이크 로저스를 공개 지지했다(연합뉴스). 민주당 후보 압둘 엘사예드와 대이스라엘 정책으로 공개 충돌한 뒤다.
- 프랑스 살인미수 수사 파리 검찰청은 31일(현지시간) 시위에서 경찰관과 헌병 15명에게 폭발성 장치가 던져진 일을 살인미수로 수사한다고 1일 밝혔다(연합뉴스). 프랑스 내무부가 밝힌 이날 체포자는 779명이다.
- 불가리아 대선 AP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대선 출구조사에서 친러 성향의 일리아나 요토바 현 대통령이 52%를 얻을 것으로 나왔다(연합뉴스). 친서방 세력이 지지한 안드레이 규로프 전 총리는 44%였다.
- 후티·사우디 교전 후티 반군 쪽 방송은 사우디가 예멘 홍해 연안의 라스 이사 항구 부두와 상선을 공습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합뉴스). 후티 반군은 국제 항공사들에 메카·메디나 상공을 뺀 사우디 영공을 쓰지 말라고 경고했다(연합뉴스).
- 교황 39년 만에 아르헨티나 레오 14세 교황이 8~11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연합뉴스). 교황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1987년 요한 바오로 2세 뒤 처음이다.
- 밀레이 지지율 아르헨티나 여론조사기관 수반 코르도바 조사에서 밀레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65.2%였다(연합뉴스). 2027년 대선 다자 대결에서는 야권 페론주의 진영이 36.6%로 여당을 앞섰다.
- 볼리비아 비상사태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엘니뇨에 대응하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연합뉴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가뭄으로 9개 주 가운데 6개 주의 7만8천 가구가 피해를 봤다.
- 런던 친팔 시위 체포 런던경찰청은 31일(현지시간) 주영 미국 대사관 앞에서 금지 단체 '팔레스타인 행동' 지지 시위에 나선 32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영국 대법원은 4~5일 이 단체의 금지 지정 취소를 심리한다.
- 독일 대통령, 시진핑은 3자회담에 관심 없다고 전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우크라이나에 관한 미·중·러 3자 정상회담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연합뉴스).
- 창신메모리 새 D램 중국 창신메모리(CXMT)는 메모리 칸 크기를 줄인 '4F²' 구조의 6세대 D램 시제품 검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연합뉴스). 올해 말 이 구조의 첫 서버용 제품 샘플을 고객사에 보낼 계획이다.
- 딥시크 '슈퍼 에이전트' 중국 AI 업체 딥시크가 여러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하도록 하는 '슈퍼 에이전트' 구조를 발표했다(연합뉴스). 사람은 목표 설정과 검수를, AI는 조정과 실행을 맡는 방식이다.
- 일본 면세 방식 변경 일본은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면세를 매장 즉시 할인에서 출국 때 공항 환급으로 바꿨다(연합뉴스). 소모품에 걸렸던 1인당 하루 50만 엔의 구매 한도는 없어졌다.
- 일본 해역 지진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7시 15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남남서쪽 122㎞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났다(연합뉴스). 발생 깊이는 350㎞다.
- 단풍 위에 눈 1일 설악산 등 해발 1천200m 넘는 산지에는 단풍 위로 눈이 내렸다(연합뉴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까지 1만700명이 찾았다.
- LoL 월즈 8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에 한국의 젠지·T1·디플러스 기아가 올랐다(연합뉴스). 8강은 4일 시작하고, 결승은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일정
- 11월 2일(월) 대통령,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연합뉴스).
- 11월 2일(월) 오후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서초구 선관위 특검팀 사무실에 22대 총선 개표 자료 전달(연합뉴스).
- 11월 2일(월) 저PBR 기업 151곳의 종목명에 증권사 거래 시스템에서 '저PBR' 꼬리표가 붙기 시작한다. 내년 5월 4일까지(경향신문).
- 11월 2일(월)~4일(수)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국빈 방한. 3일 오후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연합뉴스).
- 11월 2일(월) 경찰 불법사금융 전국 특별단속 시작. 내년 4월 30일까지, 연말까지는 특별자수·신고 기간(연합뉴스).
- 11월 2일(월) 오전 9시 정하연 작가 빈소, 서울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4일(연합뉴스).
- 11월 2일(월) 트럼프 대통령, 선거 전날 전화 유세로 공화당 지지층 투표 독려(조선일보 보도)(조선일보).
- 11월 3일(화)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사 방향 발표 계획(경향신문).
- 11월 3일(화) 오전 9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수원고법에 재심 청구서 제출. 제출 전 법원 앞 기자회견(연합뉴스).
- 11월 3일(화) 오전 11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국회에서 '5대 해결 예산'을 발표한다. 같은 날 오전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국회 토론회에 나온다(조선일보).
- 11월 3일(화) 국가데이터처, 10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연합뉴스).
- 11월 3일(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제1회 퇴직연금 장기투자 캠페인 출범식 참석(연합뉴스).
- 11월 3일(화)~5일(목) 재정경제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와 연례 협의(연합뉴스).
- 11월 3일(화)께 국립수산과학원, 흑상어 '부캉이'가 바깥 바다로 갔는지 최종 판단(연합뉴스).
- 11월 3일(화) 미국 중간선거 투표(현지시간)(연합뉴스).
- 11월 4일(수)~5일(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종합정책질의. 9~12일 부별 심사(조선일보).
- 11월 4일(수)쯤 민주당 의원총회, 신천지 교인 집단 입당 의혹 조사 결과 공유 예정(한국일보 보도)(한국일보).
- 11월 4일(수)~7일(토)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젠지 5일, 디플러스 기아 6일, T1 7일. 결승은 15일(일) 뉴욕(연합뉴스).
- 11월 4일(수)~5일(목) 영국 대법원, '팔레스타인 행동' 금지 단체 지정 취소 심리(연합뉴스).
- 11월 4일(수) 오후 2시 윤석열 전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 생중계(연합뉴스).
- 11월 5일(목) 한국은행, 9월 국제수지 발표(연합뉴스).
- 11월 5일(목)까지 국회 국방위 방미단, 하와이 미군 태평양사령부 등 방문(연합뉴스).
- 11월 5일(목)~7일(토)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공식 방한. 6일 오전 정상회담(연합뉴스).
- 11월 5일(목) 금융위원회, 금감원·금융보안원·5대 시중은행장 등과 AI 해킹 대응 점검 회의(연합뉴스).
- 11월 6일(금)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연합뉴스).
- 11월 6일(금)~17일(화) 레오 14세 교황 남미 3개국(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 방문. 아르헨티나는 8~11일(연합뉴스).
- 다음 주 이르면 선관위 특검팀, 이의 제기된 투표지 정밀감정 의뢰(연합뉴스).
- 11월 7일(토) 오전 6시~오후 5시 포스코노조,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연합뉴스).
- 11월 14일(토)까지 원전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1만5천 명 전화 조사(연합뉴스).
- 11월 중순 중국 선전 APEC 정상회의(연합뉴스).
- 11월 16일(월)부터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조선일보). 한겨레는 27일까지로 전했다(한겨레).
- 11월 30일(월) 예결위 전체회의, 내년도 예산안 의결 계획(조선일보).
- 11월 중 산업통상부 전망대로면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산업통상부).
- 11월 미국 중재 러·우크라 3자 종전 협상, UAE 아부다비 예정(연합뉴스).
- 12월 2일(수)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조선일보).
- 12월 11일(금)~13일(일) 원전 공론 시민참여단 300명, 2박 3일 숙의 토론(연합뉴스).
- 12월 미국 플로리다 G20 정상회의(연합뉴스).
- 연말 창신메모리, 4F² 구조의 첫 서버용 D램 샘플을 고객사에 보낼 계획(연합뉴스).
- 2027년 1월 미국 새 의회 출범(연합뉴스).
- 2027년 2~4월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등 산업통상부 예타 면제 사업의 적정성 검토 결과 예정(한겨레).
- 2027년 2월 다음 FATF 총회, 파리 OECD 본부(연합뉴스).
- 2027년 6월 FATF 총회에서 가상자산 부문 이행 점검 결과 발표 예정(연합뉴스).